[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소방서는 가을 수확철이 다가오면서 농기계 사용이 크게 늘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운전자 부주의, 조작미숙, 음주운전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 자동차와 달리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음주 후 농기계 운전하지 않기 △농기계 사용 전후 장비점검 철저 △벨트 등 회전부에 신체접촉 유의 △도로운행 시 도로 교통법규 준수 △농작물 등 과다 적재 금지 등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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