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은 대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군 예산지킴이 위촉식 및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군 예산지킴이는 지방재정법 시행령에 따라 예산 절감제안 및 낭비신고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감시기구로, 제4기 군 주민참여예산위원 25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예산절감 제안, 낭비사례 신고, 보조금 부적정수급 제보, 예산낭비신고와 관련된 범군민 홍보활동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도민참여예산 서천군제안공모사업 15건, 31억원의 사업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응답을 거쳐 우선순위를 의결했다. 자체 심의 결과 청소년 안보 및 통일인식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과 서천읍 도심 속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 조성, 서면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사업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해당 사업은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10월 중 충남도 시·군 주민참여예산 총회에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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