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한솔동 제2 복합커뮤니티센터인 정음관이 문을 열었다. 한솔동은 30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 대강당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새로 건립된 정음관은 한솔동복컴건립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이춘희 시장이 시정 2기 공약으로 화답하면서 건립됐다.

전액 시비(246억 8100만원) 지원을 받아 건립된 한솔동 정음관은 부지면적 4226㎡에 연면적 8238㎡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청소년카페, 방송국, 다목적체육관 및 강당, 수영장,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실, 스포츠교실, 음악교실, 주민자치회사무실, 노인회사무실을 주요시설로 갖췄다.

김온회 한솔동 동장은 “이 공간은 세종시의 첫마을 문화의 중심지 및 여가가 있는 일상생활제공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솔동 정음관은 다른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비해 적은 공간으로 불편을 겪던 한솔동 주민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첫마을 주민들이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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