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지상최후의 농담’ 연극 공연이 내달 2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공연은 지난 2015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6년 밀양연극제 초청, 2017년 서울연극제 공식초청장·앙코르 공연에 이어 지난해 1월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로 선정돼 무대에 올랐다.

오세혁 작가와 문삼화 연출이 작품 창작 단계부터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으로 꾸준히 관객의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은 이번 공연에서 다시 대본과 무대를 수정, 변화를 주는 등 이전 공연과 다른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청주예총 관계자는 “공연으로 지역연극의 활성화와 충북예술제를 찾는 시민에게 지역문화의 우수성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사)청주예총(회장 진운성)과 (사)청주연극협회(회장 최성우)가 주관하고 충북예총이 주최한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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