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규진)이 내달 6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는 ‘153번째 정기연주회’에서 브람스의 대표곡을 연주한다. 공연은 ‘올 댓’ 시리즈의 첫 번째 순서인 ‘올 댓 브람스’를 선보인다. 브람스의 작품은 독일 낭만파 중에서 비교적 보수적인 경향을 보이며 고전파적인 양식 위에서 중후하면서도 아름다운 서정성을 갖고 있다. 또 가을 하면 브람스를 떠올릴 정도로 가을에 더욱더 많은 사랑을 받는다. 특히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한 정주영의 객원 지휘와 함께 견고한 테크닉을 지닌 기교파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웅 전북대 음악과 교수의 협연으로 연주회의 깊이가 더해진다. 한편 ‘올 댓 브람스’에 이어 청주시향이 내달 24일 선보이는 ‘올 댓 베토벤’ 공연과 동시 예매 시 패키지 티켓 할인(20%)이 제공된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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