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중국 광저우와 산야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체하는 ‘2019 Medical Korea in China’행사에 홍보단으로 참여해 대전의료관광 우수성 및 의료 해외진출 경험을 홍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3개 의료기관(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병원, 대전선병원)과 함께 참여해 대전 선도의료기술인 건강검진 및 암 등 중증질환 치료에 대한 홍보를 통한 고액진성 중심의 환자유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30여명의 중국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개인여행자를 위한 맞춤형 의료관광객 유치교두보를 확보하게 돼 사드사태 이후 주춤했던 중국의료관광객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대전시는 중국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의료관광 홍보에 적극적인 에이전시와 의료기관을 선발해 11월에 현장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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