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임원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기업 생산현장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견학은 타 지역 우수기업 방문을 통한 새로운 기업유치 방향을 모색하고, 기업파트너 간 소통을 통한 유대강화로 기업애로 및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의 주요 일정으로 우수기업 견학으로는 전남 영암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과 안보현장 체험의 일환으로 해군3함대사령부를 방문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항만용 컨테이너 크리엔, 중량물운반용 크레인, 벌크운송설비, 운하설비 등 세계 4위 규모의 선박 생산능력을 보유한 해양산업 선도 기업으로 보령시가 추구하는 해양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나가는데 최적의 기업이다.

한편,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업 파트너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내 중소기업과 시 팀장급 공무원 간 파트너를 지정, 담당 공무원이 해당 기업을 수시로 방문해 애로 및 불편사항을 수렴하여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해결해주는 1대1 결연 관계이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