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수정초교와 노인복지대학교 학생들간의 한마음 운동회가 지난 27일 법주사의 주관으로 관내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날 열린 운동회에서는 공굴리기, 가위바위보, 신발지정장소로, 숫자뒤집기, 단체 대형 윷놀이 등 노인복지대학생과 수정초교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경기를 하였으며 특히 어르신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는 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임정빈 속리산면 노인복지대학 학장은 “속리산면에서 이렇게 세대 간에 화합하는 행사를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초등학생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또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