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운동회는 파도타기, 사다리 터널 통과하기, 럭비공 몰기 등 9종의 작은 올림픽 프로그램과 전래놀이, 짝짓기 놀이, 기차놀이와 같은 대동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족 모두 맘껏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평소 다함께 모여 체육활동을 즐길 기회가 부족한 가족들은 오늘 운동회를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쌓고, 체육활동을 하며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옥천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우리군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매년 명랑운동회가 소중한 추억이 되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보육 등 다방면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