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보건소는 틀니를 사용하고 있는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잇몸 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 잇몸 마사지 교실은 오는 11월까지 개인별 8회 일정으로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진행되며, 잇몸의 기능이 약해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잇몸 마사지를 실시해 잇몸조직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줘 어르신들이 잇몸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잇몸 퇴축이나 염증을 예방하고 타액 분비를 촉진시키는 잇몸 및 구강점막 마사지, 마사지후 타액 분비량 측정, 치주깊이 측정 등이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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