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청주마이크로병원과 증평군의 협력관계가 증평인삼골축제로 이어진다.

청주마이크로병원은 다음달 3~6일 4일간 증평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8회 증평인삼골축제에 의료지원을 나선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구급차와 구급요원 4명을 현장에 상주시켜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경미한 부상은 현장에서 응급조치하고 긴급 시에는 병원으로 후송 조치 할 계획이다.

청주마이크로병원은 2018년 12월 증평군과 체결한 ‘증평군민의 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지난 6월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증평들노래축제를 비롯해 각종 행사에 의료지원팀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사회지원 활동을 통해 증평군민의 의료여건 개선 활동에 나서고 있다.

민지홍 이사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증평인삼골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의료지원팀 파견으로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증평인삼골축제 뿐만 아니라 증평군민의 의료여건 개선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청주마이크로병원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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