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꾸는 꿈! 우리는 마을에서 자란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증평행복교육지구라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마을교육과정, 학교 밖 방과후 및 돌봄, 행복교육지구와 연계된 청소년 활동과 진로교육을 아우르는 증평행복교육지구 전반에 걸친 활동모습과 성장의 과정을 보여주고 아이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
또한 행사는 증평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진로체험, 청소년상담복지박람회 부스 등 55개의 다채로운 체험들과 관내 초·중·고 학교예술동아리 공연과 버스킹으로 그 어느때보다 알차고 풍성하게 꾸려졌으며 증평 지역 지자체, 학교, 학부모, 학생,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모여 아이와 마을이 함께 꿈꾸는 증평행복교육지구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배움터를 조성하는데 아낌없는 성원을 보냈다.
박영철 교육장은 “그동안 우리 아이들이 증평행복교육지구를 통해 배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아 기뻤으며 행복교육지구를 통해서 얻은 삶과 연계된 배움, 문화적 감수성, 함께 행복한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우리 증평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로 가꾸는 주체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