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판매장·인삼가요제 ‘호응’

▲ 제7회 음성인삼축제가 음성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음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天下第一 백두에서 한라까지!! 음성 인삼이 최고!!’란 주제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7회 음성인삼축제가 음성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축제 음성인삼 직거래판매장에서는 전국 최고 품질의 인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25~30% 저렴하게 판매했다. 구입한 수삼을 무료로 세척 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일반농산물 직거래판매는 50여 농가가 참여해 소규모 농산물 생산 농가에 짭짤한 수익을 안겨 줬다.

또한 올해 처음 전국단위 행사로 진행된 제1회 음성인삼가요제는 140명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3명에게 시상금과 가수자격증을 수여했으며,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제7회 음성인삼축제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에는 과감한 프로그램 혁신, 추진조직 정비 등으로 지금까지의 축제와는 완전히 다른 농산물 축제로 대변혁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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