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시작
지하1층~지상3층… 118억 투입
민원실·북카페 등 주민 편의↑

▲ 음성군 음성읍행정복지센터가 3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사진은 신청사 외관 모습. 음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음성읍 행정복지센터가 54년 동안 이용한 정든 청사를 뒤로하고 30일부터 신청사(음성읍 예술로 106)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박태규 음성읍장을 비롯한 음성읍 직원들은 28일부터 29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이사를 마쳤다. 30일 아침 음성읍 주민 안녕과 발전을 위해 음성읍 5개 기관사회단체장과 직원들이 고사를 지내고 업무를 시작한다.

신청사는 부지면적 1만8175㎡, 건물면적 3715㎡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118억원이 투입됐다. 1층은 민원실·키즈/북카페, 2층은 회의실, 3층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실이 자리해 음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행정·문화·복지 등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태규 음성읍장은 "신청사 입주를 계기로 음성읍을 찾는 주민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정성어린 마음으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욕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맞춤형 행정복지센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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