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임태성)은 지난 26일 저소득층 자녀 중 모범 중·고등학생 50명을 선발해 중학생 15만원, 고등학생 2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산시복지재단은 매년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장학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0명에게 3900만원을 지원했다.

임태성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꿈을 포기 하지 않고 밝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맞춤형 복지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설립된 서산시복지재단은 4개 수탁시설(서산문화복지센터,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을 관리하며, 시민들의 문화·복지 요구를 충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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