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은 지난 26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에서 군 보건의료원, 태안경찰서, 태안소방서, 태안3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가졌다〈사진〉.

이번 모의훈련은 생물테러사건 또는 의심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합동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관기관 공조체제 확립으로 체계적인 생물테러 위기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에서 테러범에 의한 생물테러 의심 상황이 발생했다는 가상상황을 설정, 제독차량·구급차·독소 다중탐지 키트 등 각종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역동적인 훈련을 펼쳤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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