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내달 말까지 최종 후보지 선정 계획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 청사 이전 예비후보지 5곳이 결정됐다.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군청사입지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26일 홍성읍사무소에서 회의를 갖고 지난 8월 후보지로 선정됐던 9개 후보지 중 5개 후보지를 예비후보지로 확정했다.

 이번에 예비후보지로 결정된 5곳은 △홍성읍 대교리 구)홍성여고 맞은편 △홍성읍 소향리 홍성세무서 뒤 △홍성읍 옥암리 옥암택지개발지구 내 △홍성읍 오관리 현 청사 부근 △홍성읍 오관리 세광아파트 부근 등이다.

 위원회는 향후 ‘최종 후보지선정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오는 10월말까지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하지만 전문가 평가단 구성 및 예비후보지 선호조 조사방법, 전문가 평가 점수와 주민선호도 점수 반영 비율에 대한 결정이 미뤄져 향후 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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