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 자율방범대는 지난 26일 오후 8시 단양경찰서와 함께 범죄 예방을 위한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증가하는 범죄 예방과 유사시 인명 구조 등을 위한 지역 지리 파악을 목적으로 단양읍 별곡·도전·상진리 일대를 차량 및 도보로 순찰했고, 이날 순찰에는 김성준 단양경찰서장도 함께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자율방범대는 8개 읍·면 11개 지대(단양·매포읍, 영춘면 각 2개 지대), 238명의 대원(상반기 기준)으로 운영 중이며 매일 저녁 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을 시행하고 일부 지대는 야간에 학생들의 귀가를 돕고 있다.

허재철 단양군 자율방범 연합대장은 “관광 활성화 시기 각종 범죄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치안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자율방범대와 단양경찰서가 힘을 합쳐 단양군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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