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인구절벽 가속화로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가족친화적인 사회 문화의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근 인구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저출산 시대에 가족의 의미, 일·가정 양립을 위한 바람직한 조직문화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황인호 청장은 “이번 교육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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