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찾아가는 행복나들이 충북도립대 찾아
인기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 공연 150명 즐겨

▲ 25일 충북도립대학교 미래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The-K 찾아가는 행복나들이 공연이 열렸다. 충북도립대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The-K 찾아가는 행복나들이 충북도립대학교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5일 충북도립대학교 미래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The-K 찾아가는 행복나들이 공연이 열렸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최하는 The-K 찾아가는 행복나들이 공연은 평소 공연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교직원과 학생,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공연이 무료로 지원된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주민과 학생, 교직원 등 관객 150명이 참석해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의 공연을 즐겼다.

2000년 결성된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인 메이트리는 2018년 모스크바 아카펠라 페스티벌 세계 2위, 2014년 세계합창올림픽 World Choir Games 팝 부문에서 금메달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 최정상 아카펠라 그룹으로 KBS 불후의 명곡, MBC 나는 가수다, 채널A 보컬플레이, Mnet,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메이트리는 채널A 보컬플레이에서 불렀던 가요 메들리와 동요 아기상어 등을 반주가 없는 아카펠라로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그룹별 아카펠라 체험 프로그램과 메이트리 Q&A 시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충북도립대학교 관계자는 “공연관람기회가 많이 부족한 옥천지역에 세계적인 그룹이 직접 학교와 멋진 공연을 해줘서 교직원과 학생은 물론 지역민들에 뜻깊은 추억이 됐다”며 “충북도립대학교가 교직원과 학생들의 복지에 힘쓰는 한편, 지역민들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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