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 새너울중학교는 26일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김종민 경사를 초청해 다양한 사이버범죄의 수법과 신고방법, 처리절차 등 이에 대응하는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일반적인 범죄와 달리, 사이버범죄에 대해서는 그 수법과 예방요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아직 부족해 이번 교육에서는 인터넷 사기, 사이버금융범죄, 개인정보 침해, 사이버 저작권 침해, 스팸메일, 사이버음란물, 도박, 명예훼손, 모욕, 스토킹 등 각종 유형에 대처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해 경각심을 고취했다.

박재영 학생(3학년)은 "평소 사이버범죄의 위험성을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에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육지송 교장은 "최근 랜섬웨어, 서비스거부공격(DDoS) 등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위협이 된 사이버범죄에 대처할 수 있고, 올바른 사이버문화를 정착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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