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보건소는 26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예방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소재인 탈 인형극을 통해 담배와 술의 유해성분을 알리고 흡연과 음주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금연·금주를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가정 내 금연, 금주 안내자 역할도 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 보건소는 아이들이 건강생활을 스스로 실천하여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운동, 영양, 흡연예방, 구강보건 등 찾아가는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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