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는 ㈔B·B·S충북연맹 영동지회와 난계로타리클럽의 후원을 받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 일원으로 2019년 학교 밖 청소년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청소년들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교 밖 청소년 수학여행은 보은군청소년지원센터와 연합으로 진행됐으며, 영동군 8명, 보은군 8명 총 16명이 참여했다.

각양각색의 체험활동, 자연경관 탐방 등 다채롭고 알찬 일정으로 구성돼,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춘옥 센터장은 "이번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타 센터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는 매년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수학여행을 비롯해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상담지원, 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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