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여울초등학교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수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학생 중심의 배움과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학나눔주간’을 실시했다.

여울초는 2017학년도부터 3년째 수학나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수학교육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수학에 대한 흥미와 사고력 신장을 위한 수학 놀이터’를 주제로 운영되는 수학체험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대회를 통해 수학의 재미를 함께 나누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2019 수학나눔주간은 △수학 퀴즈 마당 △칠교 대회 △수학구조물 대회 △창의적 문제 해결 대회 △수학 정의적 글짓기 행사 △수학용어 말하기 대회 등 6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안순금 교장은 “이번 수학나눔주간 행사에서 수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대회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이 수학을 놀이처럼 즐기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수학나눔학교의 전통이 이어져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가 계속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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