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박물관이 28일 오후 4시 성서동 차 없는 거리 상설공연장에서 '2019 독립래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 7월부터 충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진행중인 '독립래퍼'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했다. '독립래퍼'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100년 전 선조들이 꿈꿨던 '독립'의 의미를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랩'을 통해 배우고 '독립'의 중요성과 가치를 깊이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독립래퍼 페스티벌에서는 충주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10개팀의 랩 경연과 도도댄스팀의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행사로 펼쳐진다. 석미경 박물관장은 "100년 전 그날의 외침을 랩으로 재현한 청소년들의 공연은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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