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5일 '현재 삶을 응원하는 생명존중 방법'을 주제로 200번째 찾아가는 서천문화학당을 개최했다.

이번 문화학당은 서천군 주민건강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 문화조성을 위한 '정신건강 온마당'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군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학과 남궁인 전문의의 강연이 펼쳐졌다.

이날 남궁인 전문의는 삶과 죽음의 경계가 이어지는 응급실에서 한 명이라도 더 살려 내려는 사투가 생명존중으로 이어지기까지의 과정을 풀어냈다.

남궁인 전문의는 고려대학교 의학과를 졸업, 현재 이화여대 목동 병원에서 임상조교수로 재직중이며 '만약은 없다', '지독한 하루', '그는 가고 나는 남아서' 등을 출간해 2016년 제15회 한미수필문학상을 수상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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