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 감곡초등학교는 예술꽃씨앗학교 4년차로 매월 문화예술공연 '감곡문화데이'를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감곡초 오향관에서는 전자현악 그룹 샤인(Shine)을 초청해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공연무대를 마련했다. 전자현악그룹 샤인은 2회 연속 글로벌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그룹으로 라라랜드 ost, 캉캉(Can can), 카르멘, 아리랑 등 9곡을 연주했다.

본교 재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관람한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는 문화적 감수성이 확장되고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는 클래식 공연을 친숙하게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추병옥 교장은 "지난 3월부터 매월 국악, 클래식, 뮤지컬, 재즈 등의 공연을 진행하였던 감곡초 문화예술프로그램인 '감곡문화데이'를 통해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하고 질 높은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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