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6일 대회의실에서 정택수 한국자살예방상담센터장을 초청해 관내 초·중·고 학부모 및 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하나뿐인 소중한 생명, 소중한 나’라는 주제로 학부모와 교사에게 각각 실시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학부모 및 교사에게 학생들의 자살 및 자해위험 징후를 포착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 학생 자살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대화하고 관심을 기울여, 자녀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괴산증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매년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예방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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