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이 충청북도와 함께 26일 증평읍사무소에서 순회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지역 내 상설 법률상담창구가 없어 사법절차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날은 법무사의 법률상담뿐만 아니라 세무사의 세무상담도 함께 이뤄져 어려움에 처한 군민에게 큰 도움을 줬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방문 법률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주민들의 법률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 3월부터 육군 충용부대 공익법무관의 지원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