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는 25일 예산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협의회장 이·취임 및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겸한 출범회의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선봉 군수와 강재석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37명이 참석했으며, 황선봉 군수는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 3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그동안 협의회를 이끌어온 제18기 이진우 협의회장의 이임과 제19기 강재석 협의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으며, 협의회 임원 구성 인준 및 임명장 수여,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활동방향 보고 등 정기회의 일정도 이어졌다.

예산군협의회 자문위원은 도의원 2명, 군의원 10명, 직능대표 34명 등 모두 4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국민참여형 통일기구로 ‘신한반도 시대’ 기반 구축”이라는 “제19기 활동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통일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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