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 엘림농자재물류센터(대표 김춘배)가 태풍 피해 농가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태안군에 전달했다.

 김 대표는 25일 태안군을 찾아 “태풍 ‘링링’으로 비닐하우스 피해를 입은 농가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하루 속히 피해가 복구돼 농민들의 근심 걱정이 해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을 관내 비닐하우스 피해농가 중 기준중위소득 80%이하 20가구에 5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