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아라리오가 25일 대안교육위탁기관인 ‘청소년 희망나비센터’에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청소년 희망나비센터’는 2015년에 문을 연 곳으로 현재 대전지방검찰청천안지청 법무부법사랑위원천안아산지역연합회(연합회장 김춘식)가 운영하고 있다. 센터 명칭은 ‘나, 비로소 날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학교폭력 등 관찰과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무조건적인 처벌이 아닌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아라리오는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천안터미널, 아라리오갤러리, 아라리오뮤지엄을 운영하는 향토기업이다. 지역사회 위한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가치 실천에 적극 앞장서며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문수 대표이사는 “향토기업으로서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은 지역 상생을 위한 당연한 의무”라며 “지원이 필요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꿈을 이룰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