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천안시민의 상 시상식 개최
박진균·심영섭·최계열·이종석 씨

▲ 왼쪽부터 박진균, 심영섭, 최계열, 이종석 씨. 천안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25일 천안삼거리공원 흥타령극장 주무대에서 ‘제36회 천안시민의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천안시민의 상은 향토문화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거나 지역주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수상자는 △문화예술 부문 박진균(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장) 씨 △사회봉사 부문 심영섭(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장) 씨 △지역경제 부문 최계열(주식회사 신라정밀 회장) 씨 △특별상 부문 이종석(천안시서북구문화원장) 씨.

박진균(57) 씨는 2016년부터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장으로 활동하며 지역문화예술 창달과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심영섭(67) 씨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후원 서비스 연계, 물품 나눔 활동 등 꾸준히 어려운 이웃돕기에 헌신한 공로다. 최계열(82) 씨는 천안에서 34년째 본사와 2개 사업장을 운영하며 우수 기술인력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종석(65) 씨는 각종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과 행사 운영은 물론 향토자료 수집, 민속 문화 발굴 등 향토문화 발전과 시민 문화 향수권 신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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