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시청 양궁 국가대표 트리오 임동현·김우진·배재현이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0년도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 관문을 통과했다.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은 배점합계 83점으로 이우석(국군체육부대), 오진혁(현대제철)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배재현이 5위, 임동현은 7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상위 8명은 동계 훈련을 위해 진천 선수촌에 입촌하며 남자부 3위를 기록한 김우진은 다음달 22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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