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신흥운수 운영 협약 체결
3개 노선 내달 1일부터 본격 운행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과 ㈜신흥운수는 25일 보은 군수실에서 농촌형교통모델 버스형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협약에 따라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농촌형 교통모델 버스를 도입해 3개 노선을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운행노선은 보은~수한면행정복지센터~발산~성리, 보은~후평~창리~봉황, 보은~동학터널~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사내리~만수리~구병리 3개 노선으로 1일 왕복 3회 운행된다. 이번 농촌형교통모델 버스운행으로 기존 대중교통으로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불편이 해소되고, 농어촌버스 미운행 지역의 교통편익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상혁 군수는 “현재까지 운행되고 있지 않은 마을까지 버스 이용이 확대되어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환경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