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구본길 셰프<사진>가 제천시가 전국 최초로 조성한 ‘꼬맥(꼬치+맥주) 거리’ 음식 맛을 책임진다. 구 세프는 다음 달 3일 개장식을 앞두고 운영자 10명에게 조리 기술을 전수한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꼬치 조리기술 실습은 매주 2회, 꼬맥 거리 개장 전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구본길 수석 셰프와 총괄 매니저 진양호 한국 조리학회 회장을 초빙해 꼬치 기술 개발 전수에 나서고 있다.

구 셰프는 “꼬맥 거리 조성과 같은 참신한 기획을 가지고 참여 요청을 해온 지자체는 제천시가 유일했다”며 “시측의 적극적인 구애에 감명을 받아 컨설팅 요청에 응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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