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소방서는 25일 청양읍 청신로 소재 천강아파트에 대한 고층건축물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소방서를 비롯한 청양군청, 청양경찰서, 관계자 등 3개 기관 50여명의 인원과 차량 7대가 동원된 가운데 실시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자체소방시설 활용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굴절사다리차 공간확보 및 차량부서 △연소확대 예상통로 및 가상화점 진입 △연결송수관설비 위치파악 및 작동법 △관계자 소방시설 사용방법 및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실시했다.

변경근 현장대응팀장은 "최근 건축물이 고층화되는 경향으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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