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시간단축기업 기업맞춤형 인재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 확대

[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군은 24~25일 충남경제진흥원과 함께 군일자리지원센터에서 ‘2019년 제3차 취업성공 인재양성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취업성공 인재양성소는 지역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 근로시간 단축기업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여명이 심화교육 및 기업탐방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1일 차는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에티켓, 면접을 위한 스피치 방법 등 취업 실전전략 등을 주제로 취업역량강화 특강이 진행됐으며, 2일 차 오전에는 ㈜신암정유, 오후에는 화성제관㈜에서 기업탐방 및 현장면접 과정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취업성공 인재양성소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구직자가 취업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근로시간 단축기업이 기업맞춤형 인재를 채용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기업과 군민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연계하기 위해 지난 7월 예산군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해 구인·구직자 발굴 및 취업알선상담, 구직자 동행면접을 실시해 지난해 129명, 올해 상반기에는 77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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