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신규 농업기계 구입 및 임대료 산정기준 심의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농업인단체 임원, 여성농업인, 농업기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신규 위원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향후 2년간 서산시 농업기계임대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위원 위촉 후 진행된 회의에서는 2019년 서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성과를 보고받고, 향후 서산시 농업기계임대사업 운영 및 발전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0년 임대용 농업기계 구입기종 선정 △노후 임대 농업기계 폐기 △임대용 농업기계 임대료 산정기준에 대해 심의가 진행됐다.
이에 감자파종기 등 농기계 17대 신규 구입과 내구년수가 경과하거나 노후화로 수리가 어려운 마늘쪽분리기 5대 폐기, 임대용 농업기계 임대료 산정기준을 의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농작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기에 임대농기계를 확보·비치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농업기계임대사업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여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4개소(본소 1, 분소 3)를 운영, 농기계 81종/111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9월까지 3607회 농기계 임대 실적을 올리고 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