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성정동에 위치한 대한유치원이 최근 열린 제20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괘거를 이뤘다. 천안서북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 성정동에 위치한 대한유치원이 최근 열린 제20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괘거를 이뤘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대한유치원은 24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소방청 주최로 개최된 경연대회에서 ‘위험보타령’이라는 곡으로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앞서 대한유치원은 지난 4일 충남소방본부 주최로 열린 ‘제11회 충남 어린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전국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유치부 19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한유치원은 지도 교사와 30명의 어린이들로 참가팀을 꾸려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에서 대한유치원은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흥부와 놀부 연극을 연상케 하는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였다고 한다.

이규화 지도교사는 “아이들에게 동요를 통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힘들었지만 잘 따라준 아이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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