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돼지열병 발생농장 방문차량 역학농장 이동제한 조치에 따라 진천군 관내 31곳 농장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도 김포시 양돈농장에 방문했던 사료차량이 진천군 양돈농가 1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농장에 대해 이동제한명령 조치가 내려졌다.

해당 사료차량은 지난 11일 돼지열병 발생 농장을 방문한 후 21일 관내 농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군은 오는 10월 12일까지 해당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조치 내린 가운데 현재까지 돼지열병과 관련된 이상증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은 해당농장을 포함한 관내 31곳 농장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했으며 농장방문차량에 대해 소독실시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제40회 생거진천문화축제의 축산물 전시·판매행사도 취소하기로 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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