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25일 이월면 중산리에 위치한 청호나이스㈜를 방문해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기업체 방문은 최근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 있는 지역 내 기업체의 근로자를 격려하고 생산 현장 확인을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효과적인 기업체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호나이스㈜는 190여명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냉온정수기, 공기청정기, 커피머신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 지역 대표기업 중 하나다. 또한 ‘대한민국 신기술 혁신상’ 19년 연속 수상, ‘한국산업의고객만족도’ 7년 연속 1위, ‘대한민국퍼스트브랜드대상’ 8년 연속 수상 등 관련 업계에서는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기업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최근 대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이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한 단계 더 도약한 모습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내 업체들이 원활하게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다양한 지원방안 모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