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대전세종연구원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대한 실집행률 실적제고와 도시재생 사업 제도개선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2회 도시재생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재생 전략협의회’는 시와 자치구, 도시공사 및 현장지원센터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중심 상향식 사업 추진 및 민·관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사업 취지 제고를 위해 각 분기별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관계자 및 구청 뉴딜사업 담당국장(5명)과 현장 사업 총괄코디네이터(8명), 대전도시공사 건설사업처장까지 모두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사업 추진 현황 및 각 구별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사업 현장의 문제점에 대해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각 자치구 및 도시공사는 현장지원센터 운영 인력부족을 호소하며 인력충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기수 도시재생과장은 “우리시 뉴딜사업 현장에서의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를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토의 사항을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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