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내달 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9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은 2017년 5월 시행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14조(정신건강의 날)’에 따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대전지역 5개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합으로 대전시민 및 정신장애인 당사자,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가 함께하는 정신건강 문화예술축제로 꾸며진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증진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며, 2부에서는 ‘고장 난 바이올린’ 정신건강 연극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및 관람이 가능하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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