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23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충남지역 119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환자 전문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23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충남지역 119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환자 전문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남도 소방본부의 요청으로 마련된 이날 교육은 임산부·신생아 응급환자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교육에는 도내 16개 소방서와 항공대 소속 119구급대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 산부인과 전혜지 교수는 임산부의 응급상황(질출혈·고혈압·진통·양수파수·분만 등) 발생 시 올바른 평가 및 처치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소아청소년과 송준환 교수가 양압환기, 기관내 삽관, 후두마스크, 흉부압박, 약물투여 등 신생아 소생술을 강의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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