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은 명인회와 함께 ‘전통공예와 효의 만남展’ 개막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효 운동 단체 및 일반 관람객들이 참석해 전통유산인 효와 전통공예의 만남을 축하했다.

효문화진흥원 대강당 앞 특별전시 공간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내달 6일까지 진행된다.

명인회는 대전 지역 24명의 전통공예 작가들이 전통 혼을 잇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 24명 중 16명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다.

서각, 압화, 한지공예, 단청, 천연염색, 전통자수, 규방공예, 서예, 한복, 전통폐백, 도예, 고전머리, 민화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작품들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장시성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은 “효문화 뿌리 축제와 효의 달을 맞이해 뜻깊은 전시를 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시를 통해 효문화 진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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