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한국교원대학교(총장 류희찬)는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ACE+사업(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어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서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부터 ACE+사업에 선정된 전국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관련 전 분야를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실시하였으며, 평가 결과 한국교원대학교가 91.74점을 획득해 평가 대학 중 최우수 점수를 받았다.

그간 한국교원대학교에서는 ACE+사업과 연계하여 교육 4.0시대에 부합하는 교육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전공·교양·비교과 교육과정 개선' 노력을 통해 전국 유일의 교원양성대학으로서의 학부교육 지원체계를 마련해 왔다.

특히 ACE+사업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교양교과목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교사 협업지도, 전공심화 학습스터디 팀플 및 전공플랫폼 기반 학술활동 등의 전공 교육과정도 효과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희찬 총장은 “3차년 ACE+사업을 기반으로 이루어 낸 성과를 지속적으로 연계·추진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교육전문가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종합교원양성대학으로서 '잘 가르치는 대학'의 위상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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