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지역 국회의원과 한 자리에 모여 민선7기 지역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24일 국회 본관에서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제2차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와 김용찬·나소열 양 부지사, 실·국·원·본부장, 지역 국회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설명회는 도정 설명, 지역 현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그동안의 민선7기 도정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정부 예산 확보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충남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서해선 복선전철~신안산선 직결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국가계획 반영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등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사항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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