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는 46개 학회와 국책 및 시도 연구기관 등 56개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 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 정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균형발전 정책박람회에서는 국가균형발전의 3대 가치인 '분권', '혁신', '포용' 을 중심으로 21분과 40개 학회세션, 국제세션, 특별세션을 개최한다. 균형발전 정책박람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문·사회과학 학회를 중심으로 학계와 연구계의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제와 토론을 지켜 볼 수 있다.

학회세션은 국가균형발전의 3대 가치인 '분권', '혁신', '포용'을 중심으로 21분과 40개 세션 116개 발제로 진행한다. 분과주제로는 문재인 정부의 국토·도시 정책, 균형발전과 삶의 질, 동반성장을 위한 농업농촌의 과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위기 대응방안, 포용국가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규제혁신, 국제정세 흐름에 따른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 등이 다뤄진다. 올해 국제세션에서는 ‘일본과 베트남국가의 지역발전정책’을 주제로 각 국의 정책사례들에 알아본다.

서울=박명규 기자 mkpark041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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