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SK하이닉스가 24일 비엔날레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청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2019청주공예비엔날레에 동참하는 파트너십 기업이 잇따르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범덕)는 24일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SK하이닉스(대표이사 이석희),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이상찬)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을 진행했다.

SK하이닉스는 2000만원을 비엔날레에 후원하고 이는 사랑의 입장권으로 지역소외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비엔날레를 지역에서 관람할 수 있어 임직원의 기대가 크다”며 “문화향유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도 뜻을 모아 1000만원을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입장권으로 후원했다.

조직위는 공식 파트너십 기업으로 합류한 SK하이닉스와 청주시기업인협의회에 비엔날레 기간 동안 파트너십 기업 광고와 프로모션, VIP패스 등을 제공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올해는 전시장뿐 아니라 청주 전역을 활용한 공간 구성과 새로운 시도가 기대되는 비엔날레”라며 “SK하이닉스와 청주시기업인협의회 덕분에 더 많은 시민이 비엔날레가 펼칠 공예의 몽유도원을 함께 거닐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앞서 ㈜셀트리온제약, ㈜엔이티, 현대백화점 충청점, ㈜아치서울 등이 공예비엔날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편 2019청주공예비엔날레는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41일간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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